호두나무 대량생산, 현장설명회 개최

작성일 : 2019-12-06 10:49 수정일 : 2019-12-06 11:12

호두나무 대량생산, 현장설명회 개최

- 한자리수 접목활착률 90%까지, 신품종보급 견인차 된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호두나무 묘목 대량생산을 위해 개발된 호두나무 유경접목법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 315일 수원 산림자원육성부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천시 및 호두나무재배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경접목기술 현장설명 및 시연을 하였다.

 

호두나무는 접목이 곤란하여 우량 신품종을 농가에 확대보급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노지접목의 활착률은 28%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어린 묘목을 이용해 접목하는 유경접목기술을 개발하여 활착률을 70~90%까지 끌어올려 신품종 보급에 신기원을 만들었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된 호두나무 유경접목기술은 비닐온실에서 종자를 파종하여 발아된 어린 싹을 대목으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기존에는 가래나무나 호두나무의 1년생 실생묘를 대목으로 이용했으나 활착률이 매우 낮아 효율성이 없었다. 그러나 유경접목기술은 활착률이 높아 우량 신품종 호도나무의 농가 보급을 촉진하고 농산촌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두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경제성이 높은 유실수 중의 하나이며 연간 호두 생산량은 약 1,000, 생산액은 약 106억원 규모로 임산물 총 생산액의 0.3%, 수실류 총생산액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수요에 비해 생산량이 부족하여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호두나무의 재배면적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유경접목법 기술을 이용하여 호두나무 묘목 생산기간을 단축하고 접목 활착률을 향상시켜 우량 접목묘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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